단성중학교(교장 정흥순) 롤러부가 제5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4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주 충북학생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단성중학교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남중부에서는 P5,000m에서 김단율이 금메달, 김재신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E10,000m에서는 김단율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500m와 1,000m에서는 황제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고, 3,000m 계주에서는 김재신·황제하·박서율이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에서는 이연서가 E10,000m에서 금메달, P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1학년인 이연서는 첫 출전한 중학생 대회에서 긴장과 한계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차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단성중학교는 총 2명의 선수가 도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오는 5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정흥순 교장은 “지난 겨울 중국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흘린 땀이 값진 결 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성중학교는 전교생 44명의 농산촌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전국소년체육대회 3관왕 등의 성과를 거두며 롤러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정식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단성중학교는 앞으로도 롤러 명문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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