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 10대공약 제시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 “완성형 행정”

단양 발전 구상 담은 10대 핵심 공약 제시

박예은 기자 | 입력 : 2026/04/07 [16:27]

   <김문근 단양군수 에비후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가 민선 9기 단양의 발전 구상을 담은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지난 4년의 기반 위에 생활의 질을 높이는 완성형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7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조속히 완성하고 신규 공약사업도 책임있게 추진하겠다앞선 4년이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결실의 4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네거티브 없이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단양읍 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시설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상진초 인근과 단양역 일대, 도전·상진공원 지하, 대성산 사면 등 신규 주차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기초 인프라 정비에 방점을 찍었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복지 정책도 구체화했다. 경로당 현대화 5개년 사업, 생활불편처리반 확대, 시내버스 무료 승차제를 축으로 노인복지 3대 사업을 완성해 체감형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도시 공간 재편은 이번 공약의 핵심 축이다. 단양읍 공공용지를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전환해 1단계로 농업기술센터·노인복지관·CCTV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2단계로 군청·문화예술회관·국토정보공사·우체국 등을 집적화해 행정과 문화 기능을 통합하는 도시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확보된 대규모 부지의 활용도 본격화한다. 도담역 및 성신양회 인근 하천부지 약 11만 평을 비롯해 영춘면 구인사 부지, 대강면 장정초 부지, 애곡리 일대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면 단위 생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단양읍·영춘면·적성면에는 공공청사를, 대강면·가곡면에는 복지회관을 신축해 지역 간 생활 격차를 완화하고 행정 접근성을 높인다.

 

관광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 사업도 포함됐다. 못골과 구 KBS 중계소 부지를 개발하고 상진리 공업지역을 관광·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전환,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 기반 확충을 위해 단양읍과 매포읍에 민영아파트를 유치하고, 도시가스(LNG) 공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인프라 전환에도 나선다. 시멘트 산업의 LNG 연료 전환을 시작으로 일반 가구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미래 산업 전략으로는 탄소포집(CCUS) 집적화 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CO전처리 기술 개발과 메탄올 생산 플랜트 구축, KCL 실증센터 및 기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 성장 기반도 강화한다. 올누림센터 개관과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에 이어 스터디카페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교육·돌봄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9기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준비된 정책과 검증된 경험으로 역사와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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