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충북 단양 소백산 설경, 겨울철 안전산행 당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아이젠 지참, 방한대책 강구 필요

조이안 기자 | 입력 : 2023/11/19 [10:32]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어제 내린 약 3cm의 눈과 상고대로 소백산 설경이 장관을 이뤘다고 밝혔다. 오늘 소백산 비로봉 일원의 최저 기온은 영하 8, 최고 기온은 영하 2도로 관측됐다.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수립과 급격한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 대책 마련 등 충분한 사전 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안전 산행을 위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의 복장을 갖춰 보온에 신경써야 하며 아이젠, 스패츠 등 안전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또 이른 일몰에 의한 조난 예방을 위해 일몰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하산을 시작해야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랜턴, 여분의 옷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권열 탐방시설과장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국립공원을 탐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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